Page 177 - Pharma Pap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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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Health-Relevant Polyphenolic Component Content and
Bioavailability of Bilberry (Vaccinium Myrtillus L.), Blueberry (Vaccinium Sect.
Cyanococcus Rydb.) and Chokeberry (Aronia Melanocarpa (Michx.) Elliott)
이 논문은 빌베리와 아로니아의 페놀릭 화합물 구성 성분 차이를 보여주고 이로 인해 효능 효과가 어떻게 달
라지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논문을 요약하자면 베리류에서 안토시아닌은 가장 많은 함량을 차지하고 있는 성분이며 항산화력도 높은
성분이지만 낮은 생체 이용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빌베리에서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
류(퀘르세틴, 미리세틴)가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있고 아로니아에서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중요하게 항산화 능력을 나타냅니다.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함량 뿐만 아니라 특히 프로안토시아니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들은 고분자 형태
로 대부분 소장을 거쳐 대장에서 장내 미생물에 의해 대사되어 다양한 페놀산류 대사산물들로 변화되고 이들
이 실질적 활성을 나타냅니다.
이런 특성으로 아로니아는 빌베리에 비해 좀 더 지속적으로 항산화 작용이 유지되고 이 부분이 항암작용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빌베리는 다양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류가 글루코사이드 형태로 빠르게 흡수되어 속효성 항
산화 및 혈관 안정화에 유리한 부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논문을 통해, 연구진은 빌베리, 아로니아의 기능
성과 생체이용률 특성이 상보적이라며, 아로니아-빌베리 복합제 개발 및 병용 섭취를 권장한다는 결론을 내렸
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