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9 - Pharma Pap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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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최근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 기능성 변비 성인에서 배변 빈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근거가
확인되었고(효과 크기는 소형), 안전성 이슈도 크지 않은 식품 기반 옵션입니다.
이 1차 근거를 토대로 보면, 키위는 배변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섬유소 외에 액티니딘(소화효소)·비타민
C·폴리페놀을 함께 제공하여 소화불량·복부팽만을 동반한 변비 환자에서 추가적인 임상적 가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 배경 위에서, 배변 개선의 표준 1차 식이섬유인 차전자피(기계적: 대변 연화·체적 증가·연동
촉진)에 키위추출물(생리적: 소화·위배출·항산화) 기능을 결합해 기계적+생리적 이중 타깃을 구현하고자 한
것이 차전자피·키위 복합제 ‘테라클렌즈’입니다. 즉, 테라클렌즈는 배변 리듬과 소화 편안함을 함께
겨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5. 약국 상담 시나리오
[환자]
“약사님, 요즘 변비가 심하고 속도 더부룩해요. 밥 먹고 나면 답답해서 힘들어요.”
[약사]
“변비와 소화불편이 같이 있으시군요. 최근에 발표된 여러 임상연구들을 종합해본 결과, 키위가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 배변 횟수를 늘려주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안전성 문제도 크지 않다고 보고됐고요.”
[환자]
“키위가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약사]
“네, 꾸준히 드셨을 때 배변 리듬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또 키위는 섬유소뿐
아니라 소화효소와 항산화 성분이 있어서, 변비뿐 아니라 소화 불편·복부팽만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요.”
[환자]
“그럼 약사님, 키위를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어요? 매일 사먹기엔 너무 비싸요…”
[약사]
“연구들에서는 하루 녹색 키위 2개를 2–4주 드셨을 때 변비가 좋아졌다고 보고돼요. 그런데 말씀처럼 매일
과일 두 개를 챙기는 건 비용·번거로움이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