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6 - Pharma Pap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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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요약
EF-2001은 DSS 유도 장염 마우스 모델에서 장 염증 억제뿐만 아니라, 전전두엽(PFC)의 신경세포 기능
회복을 통해 불안 유사 행동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습니다.
이 연구는 EF-2001이 단순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넘어, 장–뇌 축을 조절하며 정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항
불안 기능성 균주’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5. 약국 상담 활용 전략
상담 시나리오 ①
[고객 질문] “요즘 장이 자주 뒤틀리듯 아프고, 뭔가 계속 불안하고 예민해요. 장하고 기분이 진짜 관련이
있나요?”
[약사 응답] “네, 관련이 아주 깊어요. 요즘은 장을 ‘제2의 뇌’라고도 부르는데요, 장에 염증이 생기면 염
증 물질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서 뇌의 스트레스 회로를 자극하게 돼요. 특히 궤양성 대장염
처럼 장 점막이 약해지면, 불안·짜증·우울감도 훨씬 심해질 수 있죠.”
“이럴 땐 장내 염증을 낮추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데요, EF-2001은 실
제로 장 염증을 줄이고, 스트레스 호르몬과 뇌 수용체의 반응까지 진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