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7 - Pharma Pap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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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시나리오 ②
[고객 질문] “유산균이 장에는 좋다지만, 불안이나 스트레스에도 도움이 되나요?”
[약사 응답] “일반적인 유산균은 배변 활동이나 소화 개선이 주된 목적이에요.
그런데 EF-2001은 조금 달라요.
이 열처리유산균은 장내 염증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면서 뇌의 스트레스 수용체를 안정시키는
작용이 확인된 유산균이에요.”
“즉, 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이죠.”
상담 시나리오 ③
[고객 질문] “잠도 안 오고 자꾸 불안해요. 약 말고 좀 자연스럽게 도와줄 방법은 없을까요?”
[약사 응답] “그럴 땐 몸이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약도 방법이긴 하지만, 부담 없이 장부터 안정시키는 유산균으로 시작해볼 수도 있어요.”
“EF-2001이라는 이 열처리유산균은 실제로 장내 염증을 줄이면서 혈액 속 염증물질과 스트
레스 호르몬을 낮춰서 뇌까지 진정시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어요.”
* 여기서 잠깐~!
“EF-2001이 항불안 효과가 있다는데, 그럼 뇌 속까지 들어간다는 건가요?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하나요?”
NO! 아닙니다!
EF-2001 자체가 뇌로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장내 염증을 낮추고, 혈중 염증성 인자(LPS)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코스테론)을 조절함으로써,
결국 뇌 내 스트레스 수용체(GR)의 과활성화까지 억제하는 간접 경로를 타게 됩니다.
이게 바로 ‘장-뇌 축(Gut-Brain Axis)’의 힘입니다.
즉,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가 뇌 기능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면역내분비 경로가 이 논문에서 구
체적이고 정량적으로 입증된 것이죠.

